[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최근 지역내 독거노인 및 독거 청⋅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보약 같은 생필품꾸러미 배달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약 같은 생필품꾸러미 배달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추천하고, 그분들의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원하는 생필품(식품)을 구입,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위원들은 소외계층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그들의 생활을 돌아보며 안부확인과 말벗을 해드리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견고히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조승철 위원장은 “작은 나눔과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눔과 소통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고,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