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이와 함께 방치 및 보관 슬레이트 처리공사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7억5천만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이달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지붕개량 23동, 슬레이트 철거 165동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자체예산 2억4천만원을 별도로 들여 지역내 방치 슬레이트 135개소, 1만2천860㎡를 상반기 내로 처리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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