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에서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 폐농약용기류, 일반재활용품 등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가을 두차례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집중수거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57일간 운영된다. 영농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읍·면 및 환경공단(민간위탁수거사업자)에서 마을을 순회하여 수거를 하고 있으며, 특히 폐기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도 지급된다. 폐비닐은 200원/kg, 폐농약플라스틱병은 2천400원/kg, 폐농약봉지류는 5천520원/kg 으로 수거단체별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농폐기물은 이물질(끈, 철사, 흙 등)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하며, 분리배출이 미비할 경우 공단 반입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 배출시 주의하여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동안 농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영농폐기물의 수거율을 높이고,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