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김갑수 고령경찰서 대가야지구대 경감은 4년간 대창양로원 등 어르신 이발 봉사 활동을 이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갑수 경감은 1989년 순경으로 입문해 이번 달 말일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고, 이발사 등 8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재능 경찰관이다. 봉사란 막상 하려면 바빠서, 마음은 있지만, 여유가 없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실천하기 쉽지 않은 일인데 야간근무 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이발을 하면서 말벗도 되어 드리는 모습에 동료․후배 경찰관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경감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깔끔하게 이발된 모습으로 함박웃음을 짓는 어르신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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