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한 해를 수상으로 가득 채웠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0월 헌혈문화 확산 등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11월에는 ‘질병관리청 주관 만성질환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Epidemiology Training Program) 최종평가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주민의 비만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으로 ‘비만예방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 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청송읍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22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경상북도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러한 여러 상을 받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사업 업무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대면과 비대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보건사업의 우수한 성적은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건강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