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오는 26일까지 2023년도 청송사과 미래형(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송군은 최근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인력조달의 어려움과 인건비 등 생산비는 매년 증가하는 시점에서 인력이 적게 들고, 식재 후 조기수확과 고품질 생산이 가능하며 재배방법이 단순하고 기계화가 용이한 다축수형 등 미래형 과원으로 청송사과 재배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2023년부터 군 자체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청송사과 미래형(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요건으로는 2023년 1월 1일 현재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이며, 다축(2축)형, 고밀식 등 미래형 과원으로 재배시스템을 혁신하는 과원에 대해 농가당 2천평 기준 2천주까지 묘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축 등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에 묘목비를 지원해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재배시스템 혁신을 촉진하여 인건비, 자재비 감소 및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