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 거림회가 지난 28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거림회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결성된 청송군 자생단체로 2016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7년째 끊임없이 이어오는 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용욱 회장은 “40여 명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인재육성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청송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거림회의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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