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교육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삼백 청소년 합창제`가 성황리에 열려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상주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성모병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 향상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합창제는, 상주시 지역내 청소년 합창단의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거쳐 △화령초등학교 화목한 합창단 △상산초등학교 예울림 합창단 △상주여자중학교 다온합창단  △엘림지역아동센터 꿀벌나라 합창단 △상주여자중학교 어울림 합창단 △상주여자고등학교 합창단 총 6개 팀이 본선에 올라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성신 오케스트라, 이창선 무용학원, 상주시 합창단의 초청공연도 진행돼 청소년 합창제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천경호 상주교육발전협의회장은 “삼백 청소년 합창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합창으로 전달하는 순수함을 많은 시민들이 감상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장려해, 청소년들이 끼와 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삼백 청소년 합창제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통상: 화령초 화목합창단, 배려상: 상산초 예울림합창단, 화합상: 상주여중 다온합창단, 존중상: 상주여중 어울림합창단, 조화상: 상주여고합창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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