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집중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2개반 9명으로 편성된 감찰반이 15일까지 본청, 주민센터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중점 감찰내용으로는 향응·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지각, 무단이석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민원처리 지연 및 무사안일 등 직무태만 행위 등이다.
또 감찰에 앞서 부서별 특별 교육을 실시해 사전 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성구는 이번 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집중감찰 기간 동안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익명보장 제보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도입·실천함으로써 한층 더 성숙한 청렴 수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