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교육과학기술부주관으로 저소득층 초 중 고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오는 18일부터 3월8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정하고 각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비 지원은 학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인터넷사용료)를 지원하게 되며 학비는 고등학교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전액, 급식비는 초중고학교 중식비 전액, 방과후수강권은 년간 48만원내, PC·인터넷 사용료 월 1만7600원 내이며 저소득층 가구당 PC 1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한부모가족보호 대상자, 법정차상위계층, 기타저소득층, 학교담임추천자 등이며 신청가구의 소득·재산을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하여 조사하게 되며, 교육비를 지원 받고자 하는 가정에서는 학부모 또는 학생의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거나, 복지로(http://www.bokjiro.go.kr)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자 결정은 3월말경 교육지원청에서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비 신청 집중 기간중에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신청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경산시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임시인력 30명을 투입하여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윤행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