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환)은 5일 오후 청사 회의실에서 포항남,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관 및 생활지도부장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졸업시즌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맨토링 순찰조를 편성, 최근 졸업식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알몸, 계란투척, 교복찢기, 밀가루투척 등 근절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등에 대해 양 기관 간 협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졸업식 시작전인 6일부터 경찰이 해당 학교에 배치되어 졸업식이 끝날 때까지 저녁시간 중앙상가 실개천을 중심으로 불종거리,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일원을 합동순찰하고 생활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 기간 양 기관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과 학교폭력 근절, 신고 방법 등에 대해 전단지도 배포키로 했으며 학생부장교사들은 학생들의 조기귀가를 돕는데 힘쓰도록 했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마치고 중앙상가,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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