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장 연간 내장객이 2년째 증가해 2천800만명을 돌파했다. 6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을 이용한 골퍼 연인원은 2천860만5천167명으로 2011년 2천690만4천953명에 비해 6.3% 증가했다. 2010년 내장객 수는 2천572만5천404명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2012년 말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6홀 이상)은 437개소로 작년 410개소보다 27개소가 늘었다. 이 중 대중제 골프장이 210개로 처음으로 200개소를 넘어섰다. 지난해 신규승인 골프장은 12개소(2011년 13개, 2010년 32개, 2009년 41개)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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