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환)은 5일 포항 과학탐구실험 아이디어 공모대회에 대한 시상식과 과학탐구실험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 상대초등학교에 소재한 포항 발명교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초등교사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탐구 실험 경험이 있는 문충초등학교 최일식 교감 외 9명의 조언으로 탐구실험 방법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포항 과학탐구실험 아이디어 공모 대회는 총 33작품이 응모했는데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도, 실용성, 노력도를 평가해 총 14개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창의탐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문충초, 흥해초, 연일형산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 협의회에서는 출품된 작품은 탐구실험이 완료 될 때까지 1대 1로 밀착된 멘토링을 받도록 협의했으며, 탐구실험이 완료된 작품들은 과학전람회 포항시대회(4월18일)를 거쳐 제59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5월8일)에 출품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과학교사 동아리인 ‘YES’와 중등학교 과학교사 동아리인 ‘창과모’ 주관으로 보다 더 쉽게 과학탐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생활 속 과학탐구 실험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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