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가 지금까지 국가 주도적이고, 획일적으로 추진해오던 건강증진사업과 방문보건사업을 2013년부터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대상자 중심,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가 자율적으로 지역특성과 주민의 요구 도에 맞는 단위사업을 선정해, 13개 개별사업을 1개 사업으로 통합해 예산과 인력을 포괄적으로 운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건강영양조사 등 각종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활용해 지역 특성과 보건문제의 진단을 통한 사업우선순위에 따라 단위사업으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생활실천사업,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을 비롯한 총 7개 사업을 연계해 대상자 중심의 질 높은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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