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제7회 정기총회에서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과 국제로타리 3700 지구 총재를 역임한 장익현(사진) 변호사를 3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DIMF는 지난 4일 임기가 끝나는 강신성일 이사장의 후임으로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전형위원회에서 추대한 장익현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정기총회에서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에 DIMF에 대한 애정과 지역 발전에 사명감을 가진 장익현 변호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장익현 신임 이사장은 2007~2008년 국제로터리 3700 지구 총재, 2009~2010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가 있으며, 현재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DGB금융지주 사외이사, (사)글로벌투게더 경산 이사장, 수성문화재단 이사, 대구문화재단 이사 추천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대구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 등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함은 물론 대구 문화예술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DIMF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발전에 앞장서 일해 왔다.
장익현 신임 이사장은 “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고 많은 책임을 느끼지만 좀 더 DIMF를 발전시켜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DIMF는 2011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프로젝트사업’ 2012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맞게 된 장익현 신임 이사장에게 뮤지컬계는 물론 문화계 전반에서 높은 기대감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강 신성일 전 이사장은 그 간의 공로와 노고를 들어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