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김재철, 이하“농관원”)은 지난 4일 오후 서문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5곳에서 농산물 원산지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을 앞두고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주부교실, 대구YWCA, 대구YMCA, 한국부인회 대구지회 소속 명예감시원 및 전통시장 상인회 등 126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원산지표시 푯말과 홍보 전단 등을 상가마다 배부했으며 “철저한 원산지표시를 통한 투명한 유통질서가 확립되어야만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판매도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다”며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농관원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표 전통시장에는, 전담 정예명예감시원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원산지표시 푯말과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철저한 원산지표시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통시장 연합회 등과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원산지표시를 관리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전통시장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계속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