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설맞이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특별 청소반을 편성하여 관내 주진입로와 터미널, 역 및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 주변의 환경정비에 중점을 두고 쓰레기 불법투기 및 발생억제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설 연휴 동안 시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민원 Zero화’를 목표로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기동처리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투기신고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으로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및 안내방송 등을 통해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독려하기고 했다.
김선주 클린환경팀장은 "시민 모두가 철저한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줄 것을 당부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다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일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