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이시장 임종길)은 경산시로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지난 1일부터 인센티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012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인센티브사업비 14억6천만원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육성 등 3개분야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종길 이사장은 지난 1월 8일 경북대학교 김창길 교수, 대구대학교 조문수 교수, 윤태석 교수 및 이윤도 복숭아 명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해 이사회를 재구성해 사무국장, 실무 및 회계 담당자 3명을 채용하고 (사)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단을 재구성하는 등 사업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생산자재배기술 교육, 품목별 생산조직 육성 및 종묘유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업설명회 등 혁신체계 및 네크워킹 구축은 물론 우량건전종묘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경산종묘 종합홍보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종길 이사장 및 묘목농가는 "이번 인센티브사업을 통해 경산묘목이 전국 최대 최고의 묘목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묘목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