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설 명절을 전후해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경북도교육청은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깨끗한 공직 분위기 확산 및 열심히 일하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 명절을 전후해 내달 4~15일까지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엄정한 근무기간 확립을 위해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 ▲신학기를 앞두고 학습준비 상태 ▲주요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철저한 마무리 ▲시간외근무 적정이행 및 당직근무 실태 등 복무기강 해이 금지 ▲공직자로서 품위 유지, 비상연락체계 정비 및 유지 ▲금품 향응, 알선청탁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지 ▲비밀 등 내부자료 무단 유출 금지 및 민원처리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 창의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와 우수사례들을 발굴하기로 했다.
교육청 감사 관계관은 “비리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직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며, 우수 공직자와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격려 및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