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지난 28일 산동면 회의실에서 열린 남유진 구미시장과 산동면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구미시장과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은 지난 한 해 시정 전반의 성과의 발전 부분에 대한 시장의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피해 주민들은 지난해 발생한 산동면 임천 봉산리 일대 불산가스 누출사고 당시 구미시장의 발 빠른 대처로 원만하고 신속한 해결에 앞정선 남 시장에 대한 고마움이 담긴 감사패를 남유진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주민들은 전달한 감사패는 지난해 발생한 불산누출 사고에 남 시장이 주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마을 현지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며 신경을 써준데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 모두의 호응 속에 감사패를 전달받은 남유진 시장은 “시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으니 시정을 위해 더욱 분발하고 싶은 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