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기업특별회계로 운영하는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219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08년부터 4년 연속 가등급을 받아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0회‘지방공기업의 날’시상식에서 정부 기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방공기업의 날 포상은 정부가 1992년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제도를 도입하면서 매년 지방공기업의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리더십과 전략 등 다각적인 경영평가를 통해 경영개선을 도모 지방자치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꽤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구미상하수도사업소는 경영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하는 물 종합기술연찬회에서 전국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미시가 물관리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는 상하수도사업의 경영안정과 효율성 도모를 위해 2003년부터 상하수도사업소로 직제를 개편 상수도와 하수도를 통합함하고 소규모 취정수장시설의 통폐합으로 운영에 내실을 기하였으며, 무인 자동화관리시스템 도입, 경쟁 입찰을 통한 단가계약 체결 등을 통해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온 점이 인정됐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 같이 구미시 상하수도 지방공기업이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것은 그간 상하수도시설 확충과 운영에 내실을 기해온 결과로,“앞으로도 안정된 상수도와 공업용수 공급에 공기업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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