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9개 교정시설 교정위원 등 50여명은 지난 25일 대구구치소 대회의실에 모여 전문화 기본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또한 오는 3월 29일 졸업식 때 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0회에 걸쳐 전문적 교정교화 기법을 배우게 된다. 이는 법무부가 수용자 교화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해 교정위원의 자긍심 고취 및 위상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11월에 처음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둔데 힘입어 이번 제2기 교정위원 전문화 기본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김종국 소장은 교정본부장 축사를 대독하면서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단순한 경험논리를 탈피한 근거에 기초하는 과학적 교정으로의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혹한의 추위에도 수형자 교정교화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교육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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