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4~25일까지 2일간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등에서 2013년 상반기 학교급식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각 급 학교의 급식전담 직원 1,000여 명〔영양(교)사 127명, 조리사 123명, 조리원 75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2013년 신학기를 대비,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고재근 원산지기획계장)의 ‘농식품 원산지 표시제’,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김경태 역학조사과장)의 ‘식중독 예방 및 작업위생 관리’ 등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학교급식관리에 대한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급식 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난해 학교급식 청렴도 수준과 국민권익위원회 내ㆍ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학교급식 전담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기식 교육장은 “학교급식 전담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급식 서비스를 더 한층 향상시켜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영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