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감포, 양북, 양남지역에 6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도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비보조 사업으로 28억원의 예산을 투입, 양북면 소재지 등에 8km의 관로를 묻어 200여 가구 500명에게 지방 상수도를 공급했고, 이번 확대공급으로 이 지역 3개 읍면에 물 부족 현상이 완전히 해소되게 된다.
한편 경주시는 2000년부터 안강읍 외 7개 읍면의 농어촌 지역에 광역 상수도 수수시설을 확충, 상수도 보급률을 70%에서 87.3%로 향상시켰다. 최남억기자cne@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