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에서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당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당정 간담회에서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이완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지원 및 사업의 조기 착수 등에 대해 논의됐다. 당정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 사업은 담수미세조류 바이오연료 상용화 연구 기반사업지구 선정 시 자연적인 조건과 연구 인력 확보 등에서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칠곡군 지구’의 우선 지정과 상습 지정체로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국도4호선 관호오거리의 입체 교차로 설치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명~군위군 부계면, 왜관~가산 도로건설 사업등 이다. 또한 주민들에게 수십 년간 엄청난 소음 피해를 끼친 경부선 철도 왜관 시가지를 관통하는 철도변 방음벽 조기 설치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동명연장, 경호천 교량 설치, 무림배수지 개선사업, 왜관 시가지의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소통 원활과 칠곡보 설치로 늘어난 교통량 대응을 위해 신(新) 왜관교의 조기 설치 등 18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군은 이번 당정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당(黨)과 정(政)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치권과 함께 머리를 맞대면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더 빨리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정치권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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