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교육 발원지’선비품성 교육‘자축’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용호)은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주교육 실적보고회 및 영주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관내 초,중,고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2012학년도 한 해 동안 영주만의 독창적인 교육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소개됐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한해동안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과부장관 표창을, 명품! 경북교육 홍보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청렴교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주교육 실적보고회와 함께 선비품성 영주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받게 되는 2012 영주교육상에는 봉현초 임세빈 교장과 영주중 여석규 교사가 수상했으며, 글로벌 인재상에는 영일초 장준석 학생과 동산여중 송민지 학생이 수상했다. 또 학교경영 우수교로는 영일초병설유치원, 영주동부초, 이산초, 영주여중 등 4교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영주서부초, 봉현초, 동산여중 등 3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교육활동 유공교원 24명과 수업명인 7명, 12명의 민간인들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배 용호교육장은 “한국교육의 발원지인 ‘영주교육’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일선 현장의 교직원 여러분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