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군 대표 농산물인 참외재배의 선진ㆍ자동화된 영농 환경을 조성코자 참외하우스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외하우스시설 환경개선사업은 칠곡군의 특산품이자 효자 품목인 참외 품질 향상에 기여코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참외 하우스 600동에 철재파이프, 자동개폐기, 운반기, 보온덮개 등의 하우스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하우스시설 환경개선 및 자동화시설 사업 추진으로 참외재배 농가에 노동력 절감과 영농 편의를 제공해 고품질 참외 생산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칠곡군의 효자 종목인 참외의 우수성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참외 규격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을 통한 규격화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중ㆍ소형 참외 선별장 건립으로 균일한 품질의 참외 선별로 소비자 신뢰를 더욱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 및 칠곡군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참외 영농 환경 개선을 통해 노동력과 생산비용 절감으로 참외을 개선하고 참외 농가에는 소득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농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참외 재배현황은 980호에 506ha를 재배하여 전년도 4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칠곡=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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