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경찰서는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이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절도범 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7일 22시 28분께 냉림동 소재 모 식당 앞 도로상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전선을 절취, 자신이 타고 왔던 자전거 앞 바구니에 넣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어 자전거를 이용해 원광 유치원 방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정보를 제공해, 긴급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김유식 상주경찰서장은 "365일 휴일 없이 24시간 매의눈으로 안전한 상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는 관제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경찰과 통합관제센터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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