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고도지구주민협의회에서는 지난 15일 황리단길 내 유휴부지에서 아름다운 황남동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우리동네 행복터’ 꽃밭 조성에 나섰다. 이날 주민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우리동네 행복터(황남동 229-16)에서 잡풀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 후 백일홍 꽃씨를 파종하며 꽃밭을 조성했다. 꽃밭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으로 활용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협의회는 매년 꽃밭 조성에 힘써 아름다운 황남동 만들기에 지속적해서 노력하는 단체이다. 정종호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직접 꽃밭을 만드니 보람이 된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꽃밭 가꾸기 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며 꽃밭 조성이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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