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교육지원청이 우리 지역자원을 소재로 활용한 내 고장의 자긍심과 애향심 제고를 위해 봉화교육 자료 `선비문화이야기, 봉화를 걷다`와 `산림휴양의 고장 봉화` 2종을 발간해 14개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선비문화이야기, 봉화를 걷다`는 2022 봉화교육 특색사업 「정향(情鄕) 봉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작년 8월 말 개발을 착수해 11명의 집필위원이 봉화군청과 봉화문화원 자문·검토를 거쳐 2022년 2월 완성됐다는것. 선비문화이야기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용으로 총 3단원으로 구성되면서 1단원은 봉화 소개, 2단원은 지역 역사적 인물, 문화재, 정자, 독립운동, 지역별 1일 탐방코스 안내, 3단원은 ’탐방, 체험학습 등이다.또한, ’산림휴양의 고장 봉화‘는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재로 매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발행한 개정판과 최신 개정판은 지역화 내용과 사진, 활동 자료 등을 보완해 학생 활동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세락 교육장은 지역화 자료 2종을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을 이해하고 조상의 충효와 선비정신을 배우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