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가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시청각실에서 최근 찾아오는 마술공연을 관람해 원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개학을 맞이해 준비된 마술쇼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참석했다. 유아들은 다양한 마술쇼를 보며 웃고 박수를 치며 즐기기도 했고, 마술사의 안내와 지시에 따라 직접 마술쇼에 참여해보기도 했으며, 유아들은 눈을 반짝이며 신기하고 재밌는 마술쇼에 흠뻑 빠져들었다. 알찬반 신모(4)원생은 "마술사가 지팡이를 변신시킬 때 가장 신기했어요. 마술쇼 또 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소양자 원장은 "유아들은 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으며 수학.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마술놀이는 유아들의 수학적.과학적 사고에 영향을 준다"면서 "개학을 맞아 마술쇼를 통해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