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8일 새해 1월3일자 명예퇴직과 장기교육 파견 등에 따른 간부 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3급 공무원 3명을 문화관광체육국장(송경창), 보건복지국장(황병수), 행정지원국장(김재홍)에 기용했다. 또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외자유치로 능력을 인정받은 정강수 영천부시장을 승진시켜 3급 보직인 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도는 1년 6개월 이상 재임한 모든 부단체장 자리에 정년이 2년 이상 남은 간부 공무원을 배치했다. 그러나 내년에 공로연수가 예정돼 있는 김상준 전 문화관광체육국장을을 이스탄불-경주문화엑스포를 위해 김상준 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경주부시장으로 발탁했다. 그리고 경북도는 도의회의 인사권을 존중 행정안전부 출신의 전용환 전 미래전략기획단장과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근무 경력이 있는 이재일 전 노인복지과장을 도의회 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업무 실적과 능력 위주로 적재적소에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며 "시?군 부단체장은 시장?군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 상대적으로 젊고 유능한 공무원을 배치했다"고 강조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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