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각종 평가에서 모두 31개 부문의 상을 받아 9억6,570만원의 시상금 및 상 사업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9개 분야보다 2개 부문이 늘어난 것으로, 상주시는 올해 중앙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7회, 우수 4회, 장려 2회, 특별상 2회 등 모두 15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도 단위 평가에서는 최우수 9회, 우수 4회, 장려 3회 등 16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상주시가 중앙부처로부터 받은 주요 수상내용을 보면 행정안전부의 제2회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으뜸행정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정부합동평가 청소년정책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청소년정책 발굴ㆍ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재생아스콘과 재활용제품 사용으로 재활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민원행정평가에서 민원처리 신속성과 제도개선, 민원인 만족도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서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성백영 시장은 “민선 5기 출범 3년차를 맞아 일천백여명의 공직자는 물론 상주시의회, 11만 시민과 60만 출향인이 힘을 모아 금년 한해 동안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상주 건설을 위하여 시민중심의 소통시정을 펼친 결과 좋은 상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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