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7일 오후 직지사역에서 김천문화원장, 코레일대구본부장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지사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직지사역은 대중교통의 발달과 자가용의 증가로 철도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2007년 6월 1일부터 여객취급이 전면 중단, 2012년 3월부터 무인 간이역으로 격하되었으며, 간이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지사역은 경부선 철도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며, 우리들의 그리움과 애환 등 많은 추억이 담겨 있는 직지사역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직지사역 운영은 김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만남의 방, 작은 음악회, 전시회 등 프로그램 운영과 열차카페 등을 운영한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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