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012년 중앙부처 및 각급 상위기관 공모사업 유치에 응모해 22개 사업, 68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사업성과영역 우수상을 비롯해 재해대책 역량 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2012년 산림분야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인구의 날 유공 기관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등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기관별 공모사업 선정 현황을 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사업에 응모해 강변운동장 부문 국비 3억5,000만 원, 학교 운동장 부문 국비 3억5,000만 원, 시비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강변문화장터조성 시범 사업으로 국비 2억 원, 시비 2,000만 원을 받아 달성보 문화장터를 운영했다. 또한, 교과부로부터 학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에 국비 3억5,000만 원, 시비 7,000만 원, 지역교육현안사업으로 7억6,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환경부로부터 용흥지 수변구역 내 양서파충류 서식처 복원 및 생태습지 조성사업이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10월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소방방재청으로 2013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9억7,000만 원을 받아 유곡천 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전통 시장 활성화를 군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청의 2012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국비 10억 원, 시비 5억 원을 받아 현풍 전통시장을 특성화해 지역의 명물로 만들어 갈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주관 2012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도시농업분야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된 달성문화재단의 작지만 적극적인 사업 응모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성화 문화 예술교육 지원 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 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국비 1억6,000만 원, 시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달성군은 2011년에도 군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중앙 공모사업 응모에 적극 노력 한 결과 12개 사업, 40여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달성군의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지방자치단체생산성대상 사업성과영역 우수상’을 비롯해 ‘재해대책 역량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산림청 주관 ‘2012년 산림분야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표창’,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의 날 유공기관 기관표창’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며,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여 19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신 낙동강 시대를 활짝 꽃 피워 나갈 계획이다.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