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본부 홍보관에서 동경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지원을 위해 1억2천9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 월성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경로당 방역, 사랑의 집수리, 출산가구 지원 사업 등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억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돼 지붕 수리, 수세식 화장실 개량 등의 개선 작업을 완료한 양남면 나산리 소재의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작업이 잘 마무리됐는지를 확인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오늘 월성본부의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금까지 월성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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