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새마을부녀회에서 모든 재료 구입과 김치를 만들어 마을 복지 이장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4가구에 전달하였다. 전도중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만들어진 반찬이 어르신들의 식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함께하는 북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들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핌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