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재)안동 영양군향우회 권성규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 영양군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해열진통제 2만정과 6월15일부터 6월18일까지 영양군예방접종센터 근무자에게 점심도시락 240인분을 제공하여 총 5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하였다.기부받은 해열진통제는 7월부터 실시 예정인 50대 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배부하여 발열, 근육통 등 접종 후 흔하게 발생하는 불편감 감소를 위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예방접종센터 근무자들을 위해 6월15일부터 18일까지 점심도시락을 하루 60인분씩 4일 동안 제공하여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긴 시간 일하며 교대로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권성규 회장은 청기면 출신으로 봉화해성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도 3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천매를 영양군에 기증하였고, 그 전에도 고향에 전동스쿠터를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필요한 것을 찾아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