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여고는 최근 재학생 4명에 대한 2021학년도 강정혜(9회 졸업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이번에 전달한 200만원 외에 내년 2월에 전달할 대학 진학생 장학금(2명) 500만원과 신입생 기숙사비 지원 장학금(4명) 300만원 등 전체 1천만원이며,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류재하 운영위원장은 "고향인 영주를 떠나 서울에 살면서도 항상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 사랑을 큰 금액(3천만원)의 장학금으로 표현한 마음을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강정혜 동문을 본보기로 더 많은 동문이 힘을 모아 사랑하는 모교인 영주여고 발전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박진구 교장은 "항상 영주여고를 아끼고 사랑하는 동창회원들의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장차 타인과 공동체를 위하여 배려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부탁한다"며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정혜 동문은 1965년에 영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듬해인 1966년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 진학한 우수하고 모범적인 재원으로 현재 서울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며 장학사업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