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수)는 경주지사(지사장 차한우)직원들과 함께 2012년 내복펀드의 첫 시작을 경주시 산내면 홀몸어르신들께 내복을 전달하는 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내복 200벌을 준비하여 산내면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들의 추운 겨울을 지켜드릴 내복 한 벌씩을 나누어 드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내복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 우리 같은 노인에게는 내복이 효자야. 올해는 내복 덕에 따뜻한 겨울이 되겠어. 고마워” 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용수 본부장은 “내복펀드는 아무래도 우리 공사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사회봉사활동이라 생각한다. 추운 겨울 농어촌의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이고도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 우리공사 임직원을 비롯하여 대외적으로도 더 많은 참여를 유발하여 농어촌의 홀몸어르신과 사회소외계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복펀드는 2006년부터 시행한 경북지역본부의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1만 원으로 1벌의 내복을 1분의 홀몸어르신에게...” 라는 슬로건으로 7년째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및 사회소외계층에 내복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대외모금을 추진, 공사임직원과 외부모금으로 4,400여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4,400여 벌의 내복을 전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금년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성금을 모금해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