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티월드 챔피언쉽 포항대회가 28일 포항시 필로스호텔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 주최한 이번행사는 티 테이블 경연대회, 포토타임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왕실혼례복식 발표회, 제60회 국제차문화학회 논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차문화학회에서 티 스토리텔링 사례 연구 결과가 소개돼 지역의 차 문화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승호 시장은 “감사운동으로 행복한 도시, 포항에서 ‘제20회 티월드 챔피언쉽 포항대회’가 개최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차문화 발전과 차 문화 산업을 통한 경제적, 문화적 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은 회원수가 3만여명으로 8개 지역연합회와 13개 중점교육원, 국제차문화학회 등 18개 산하기관을 두고 있으며, 차-효 박물관, 전통복식 박물관, 전통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 호텔사업 등의 차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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