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많은 것들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다.이로 인해, 인건비 상승, 직원 고용의 애로사항 등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무인 스마트상점 창업아이템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이에,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넥스온는 이러한 비대면 시대에 걸 맞는 `두리셔터`라는 셀피사진 인화 서비스를 개발해 무인 창업아이템에 도전했다. `두리셔터`는 점원과 대면하지 않고 포토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촬영과 즉석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무인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두리셔터는 기존의 셀프 사진관들의 인테리어와 달리 두리셔터 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드로잉 공간 포토존’ 컨셉으로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것처럼 느껴져 새롭고 신기하다는 반응이 전해지고 있으며, 대기 시에 드로잉 공간을 즐기며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여러 가지 소품들도 인테리어 컨셉과 어울리는 드로잉 소품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재미있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매장 내에 전 공간을 지역 작가들의 드로잉 작업 인테리어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작가들과의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트랜드의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듯하다. 포토키오스크 부스 밖 대기 공간에는 무인포토출력기 ‘셀피로그’도 설치돼 있어 드로잉 공간에서 찍은 사진이나 저장되어 있는 휴대폰 속 사진들을 QR코드 하나로 즉석해서 인화하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또한, 두리셔터는 매장 내 기기오류 시 실시간 알림 기술을 적용하고 24시간 원격 스마트 관리도 가능해서 인건비 절감과 비대면 시대에 효율적이며 소자본으로 안정적 고수익형 모델이 될 것이다.주식회사 넥스온 임현철 대표이사는 “무인시스템, 스마트상점이라는 점을 고려해보았을 때 추가적인 인건비가 필요하지 않아 초기 창업비용의 부담이 적어 청년 및 취약 계층 등의 창업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며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예비 점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지원과 공생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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