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시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에 도로개설, 상ㆍ하수도시설, 소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확 달라진 도시이미지로 변모시키고 있다.
또, 지구 내 노후주택을 정비.개량하는 경우 장기 최장20년 2-3%의 저리 국민주택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의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은 모두 1단계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21지구에 644억원을 투입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사업으로 2005년~2013년까지 39지구에 2,148억원으로 추진하는 등 모두 60지구에 사업비 2,792억원이 투입됐다.
올해는 포항 용덕, 김천 성내, 상주 낙양지구 등 19지구에 404억원을 투입, 정비구역 내 도로의 확장 및 신설, 등 공동이용시설을 설치와 생활환경 개선 및 다양한 휴식공간을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공간을 제공한다.
또 내년에 김천 마잠, 영주 한절마 등 6지구에 사업비 109억원으로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4년부터 추진되는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수요를 조사 모두 37지구에 사업비 8,785억원이 신청돼 이 사업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현안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김시일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중앙에 적극 건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