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2년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지체장애영역 사무용품 조립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 장애영역에서 다수의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직업기능을 겨루는 대회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했으며 지난 10월 이틀 동안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됐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13명의 장애학생이 출전했다. 청각장애 영역에 3명과 지체장애 영역에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 1명, 은상 2명, 장려상 10명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포항명도학교 노지성 학생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다른 장애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에서도 장애학생의 취업률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회에 많이 참여하여 장애학생의 취업 욕구를 증대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곤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