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가 지난달 26일, 육화원에서 전임 조실 혜인스님이 입적한 뒤 공석이었던 조실에 은해사 회주로 주석하던 법타스님이, 은해사 성보박물관장 돈명스님이 회주로 추대됐으며, 덕관스님이 새로운 은해사 주지로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에서 은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500포를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 날 기탁한 쌀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공양미로 1천500만원에 상당한다.  은해사는 코로나19가 초기 대량 발생하던 지난해 2월, 산문 폐쇄로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섰으며, 지난해 3월, 코로나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