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 영천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인적‧욕구 조사, 양육환경 파악‧상담을 통해 대상 아동 선정, 가정방문을 통한 사례관리와 더불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 분야 31종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또한 올해에는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는 리더다’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나눔을 직접 실천할 예정이며, 신체건강 활동의 일환인 발레교실이 새롭게 진행된다.  이 밖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수행기관과 후원기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사회를 조직화하는 과정을 꾸준히 전개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현재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역 후원기관은 40여 개 개인후원 1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 처우개선 등 각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