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초기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초기스타트업 Challenge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 프로그램으로 개최된 Challenge 데모데이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공개하여 시장성을 확인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금번 데모데이는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대경기술지주, 예원파트너스 등 지역 전문 투자기관과의 협력으로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등도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총 50여 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피칭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애드원 등 10개사의 IR피칭 외에 초기창업기업 20개사의 제품 홍보전시가 함께 선보여 많은 초기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참가기업들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투자자들과의 오프라인/온라인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지속적 연계방안과 실질적인 컨설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은 기본으로 일반 청중의 참여를 제한하고 유투브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특히나, 발표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갤러리 공간를 활용해 밀집도를 최대한 줄이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업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스타트업을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다각도의 방안 강구를 통하여 창업기업들이 많은 투자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