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벼랑 끝에서 2연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최종 7차전으로 끌고 갔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NLCS 6차전에서 선발투수 라이언 보겔송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6-1로 꺾었다.
7전4승제 시리즈에서 1승3패로 탈락 위기에 몰리던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2연승을 달리는 뒷심을 발휘, 3승3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