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8일 군청 우륵실에서 군청 앞 도시계획도로 확장계획과 연계하여 주변을 행정ㆍ문화ㆍ복지타운의 새로운 도시 조성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당사자가 모인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군청 앞 지산지구가 저지로 수년간 미개발로 방치되어 있어 발전이 정체된 도시로 인식되어, 금번에 관련 토지 소유자 및 이해 당사를 한자리에 모아 개발방향과 부지조성 등의 내용과 향후 건축 시 전통 기와지붕과 2면 이상의 경사지붕 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고려하여 응용 적용하도록 권유했다.
또한 가칭 ‘지산지구 새로운 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위윈원회를 구성하여 앞으로 개발과 토지 성토 등에 대하여 협의를 통하여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우고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군청과 보건소가 이전 신축되고, 대가야문화누리가 조성되면 읍내 및 시장과 연계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기존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여 도로를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 테마가 있는 도시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성낙성기자
sungn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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