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문화연구회(회장 김영제)는 19일 오후 2시에 경주시 내남면 노곡리 열암곡 입구에서 `신라 화랑 귀산·추항 숭모제`를 봉행한다.
화랑 귀산과 추항은 원광법사로부터 세속오계를 전수받은 사량부 출신인물로 신라정신이 점화된 내남을 널리 알리고 두 분을 숭모하여 그들의 위대한 충과 효, 임전무퇴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된다.
남산문화연구회 김영제 회장은 "앞으로 숭모제를 더욱 확대하여 신라 화랑정신을 이어받아 내남면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데 크게 기여하도록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